로또 933회차 당첨번호를 통해 알아보는 로또 당첨을 위한 사소한 TIP
보통 일주일간 로또분석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고 토요일 로또번호를 선택할 때쯤이면 이미 머릿속에는 스무 개 이하의 번호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로 번호를 조합하기 위해서 자료를 다시보기보다는 너무나도 짙게 머릿속에 자리 잡은 번호들 때문에 개인적인 로또번호 선별작업을 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 '로또 당첨번호는 절대 나올만한 번호에서만 전부 출현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머릿속에 짙게 자리잡은 번호들은 나름대로 나올만한 번호라고 생각을 하고 각종 로또 사이트나 카페에서 검증을 거쳐 확신을 가지지만 모든 당첨번호가 포함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나름 금요일밤 '나올만한 당첨번호'와 '안 나올 당첨번호'를 적어보면 항상 비율이 4 : 2 정도로 맞춰지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번 주는 이와 연계하여 '절대적인 제외수는 없다.'라는 교훈 아닌 교훈을 다시 얻었습니다.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로또에서는 고수도 하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로또 사이트에서 수많은 글들을 보다 보면 어느새 본인의 확신 번호이다가도 누군가 제외수쪽으로 몰아간다면 현혹되어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외수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않고 고정 로또 번호로 몇 개 지정을 하지 않는 것은 최초 목적이 로또를 수동으로 구입하시고자 시작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자기 나름대로의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게 하기 위함이며 자신의 루트를 만들어 가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본인만의 생각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단돈 천원이라도 경제적인 부담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누군가 카페에 꿈번호를 5개 올렸고 정확히 5개가 다 나왔지만 당첨되었다는 댓글은 어느 곳에도 없었습니다.
그런 글을 보셨다면 구입하셨을까요? 저는 로또1등이 되어도 로또2등이 되어도 로또 수동 초보입니다.
10년 이상 로또분석 글을 봐왔지만 정말 다시 말씀드리는 것은 분석으로 번호를 맞춘다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단지 대수의 법칙을 따르는 통계를 통해서 확률적으로 몇 개의 번호에만 접근해보자는 것이지요.
스포츠 경기를 예를 들면 항상 승리하는 팀은 없습니다. 또한 꼴지팀이 선두팀을 이기는 경기도 있습니다.
절대적인 제외수는 없기때문에 본인의 확신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로또 933회 당첨번호와 리허설 모의추첨 번호
933회 로또 당첨번호 : 23번, 27번, 29번, 31번, 36번, 45번, 보너스볼 37번
933회 리허설 모의추첨 (1호기) : 33번, 44번, 37번, 8번, 17번, 36번, 보너스볼 30번
이번 주의 번호도 31번, 36번을 제외하고 그저 그런 번호들이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단번대와 십번대의 동시 제외는 솔직히 생각하지 못한 분분이었습니다.
복기는 언제나 이전글은 사라지지 않으니 참고해보시면 어느 부분에서 왜 그러한 결과치가 나왔는지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대체로 로또 포스팅 내용은 두가지 커리큘럼입니다.
첫 번째는, 조합구성에 대해서입니다.
번호대의 출현 또는 제외구간, 끝수에서 반드시 출현해야 할 끝수, 반드시 출현할 것 같은 가로세로라인 등등의 조합구성에 대한 내용이며 주말이 되면 아래 자료를 토대로 조합구성을 합니다.
예를 들어, 933회차에서는 반드시 출현해야 할 번호대로는 마지막 구간 (빨간색 가로라인 : 924회 ~ 933회)에서 이전 구간의 수치상 최하 수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번호대로 이십번대와 삼십번대가, 끝수로는 7끝수가, 궁도는 9궁도가 가로세로라인은 가로 6라인과 세로 5라인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하듯 조합구성에 대한 확인을 하고 최종적으로 적용을 하는 즉, 기본 토대를 만드는 내용의 글입니다.
두 번째는, 출현 가능 로또 당첨번호에 대해서입니다.
로또 추첨기별 예상번호, 해당 월에 출현한 예상번호, 분포 및 누적별, 주기별, 회기상황, 해외로또상황 예상번호 그룹을 나열한 것이지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항상 각각의 흐름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몇 주 전에는 해외로또에서 흐름이 좋았다면 최근에는 로또 추첨기 호기별 흐름이 좋았다가 하는 흐름이 있으며 그 흐름을 정확히 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매번 반대로 적용하는 게 문제이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우물만 파시기 바랍니다. 다른자료는 거들뿐, 다른 자료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며 메인 참고자료는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느 자료를 보든지 최종적인 로또번호 선택은 해당 자료에서 끝낸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해외로또를 메인으로 정하시면 그중 자주 그리고 많은 당첨번호를 출현시키는 해외로또 그룹을 선정하시고 단 이때, 그룹핑의 전제조건은 최하 50% 이상 즉 열 번의 추첨 중 다섯 번 이상은 해당 해외로또 그룹에서 모든 당첨번호가 출현하여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3등 할려고 로또 하는 건 아니지' 말입니다.
그리고 그 자료를 수많은 조건값에 적용시켜 세분화시키고 정확성을 올리셔야 합니다.
다른 자료들이 강하게 특정번호를 지정해주는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방식으로 계속 로또 구입을 하시면 시간도 줄어들고 간간히 용돈벌이도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하지만 하나의 방식에서 빛을 보지 못하면 금새 뒤돌아서 버리기 쉽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두 번째 커리큘럼은 산발적이기는 하지만 자료별 예상번호 그룹을 풀어드리니 이 중 본인에게 맞는 메인 자료를 찾으셔서 다른 자료에서 도움을 받되 최종적으로는 그 자료에서 번호를 선별하시면 됩니다.
이 두 가지 커리큘럼으로 포스팅은 계속될 것이니 글마다의 어느 쪽 커리큘럼인지 내용을 잘 파악하시고 도움되시기를 바라기에 잠시 설명드렸습니다.
1호기의 특징과 예상번호 그룹
조합구성
1호기 전체추첨(31회) : 10번대(28회) > 이십번대(25회) > 삼십번대(24회) > 단번대, 사십번대(22회)
1호기의 특징인 십번대와 4끝수가 힘을쓰지 못한채 숨어있습니다. 구간 두번의 추첨을 앞두고 십번대와 4끝수는 관심 구간입니다.
예상번호
26번부터 우측으로 두 번을 제외하고 이어오는 번호가 참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38번 관심만 가지시기 바랍니다.
1호기 상위구간 번호 : 4번, 17번, 19번, 26번, 44번 (5/10)
1호기 장기 미출현 번호 : 8번, 13번, 24번 (3/4)
1주차 ~ 4주차까지 전체적인 특징으로 인해 당첨번호가 출현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선 구간에서 모두 출현했다 하더라도 미 출현하기도 하고 가장 많이 출현한 끝수라고 해서 반드시 출현하는 등의 규칙은 없습니다.
단 하나. 매 주차에서 상위 빈도의 번호는 출현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4주차에서는 이십번대가 강세를 보이며 십번대와 함께 전구간 출현하고 있습니다. 1주차에서도 단번대와 십번대의 전구간 출현이었으나 결과에서는 단번대가 제외되었습니다.
5끝수가 약세입니다. 45번이 출현했으니 개인적으로는 미련이 없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모든 빈도에서 당첨번호가 출현하였으며 절대 나와야 할 구간에서만 번호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위그룹은 항상 주목을 받기 나름이지요.
십번대 17번, 4끝수 4번, 44번 그리고 4빈도까지 관심 구간입니다.
월요일 산뜻하게 시작하시고 기분이 좋을 때 구입하면 결과도 좋았습니다. 기분 좋은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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