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마지막 로또를 마치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들
어찌 다들 943회차 로또고시는 잘 치르셨는지요? 올해 마지막 로또라는 점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 회차였습니다.
과거 수치통계에 접근한 방식은 또 한차례 허무함을 안겨주면서 생각을 좀 가져볼 필요가 있어 고민 중인데 어찌 체계 없이 로또를 즐기던 때보다 성적이 못한 것 같아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생각해보는 중입니다.
1. '독립시행의 법칙' 이 말은 인정하고 가야합니다. 많이들 하시는 로또 분석에 대해서 완전 부정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분명히 매 게임은 과거의 결과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과정과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꼭 이만큼이 나왔으니 다시 이만큼이 나와야 한다는 집착을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포스트에 올라오는 내용은 미래의 예언이 아닌 과거 결괏값을 읽어드린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매 게임 새로운 결괏값을 만들어 내는 것이 로또입니다.
2. '대수의 법칙' 이것 또한 확률적 접근으로 여러번 언급한 것과 같이 다수의 회차를 거쳐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결괏값이 가지는 비율은 비슷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단지 어떠한 순열을 가지는 것이 아닌 것이기 때문에 이를 찾을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흐름을 타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나간 흐름을 읽을 수 있지만 앞으로의 흐름을 알 수 없듯이 과거 통계에 따른 결괏값은 30%정도의 흐름 파악용으로 참고합니다.
3. 불필요한 과정으로 인한 결괏값을 줄이는 것 또한 필요합니다. 초보자 입장에서 다가가면 모든 예상범위를 가지고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단계를 벗어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아 포인트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을 위한 정리가 우선시되어 확신을 가지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역발상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번 말하지만 분석에 의한 접근은 당첨번호 6개 모두 접근하기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로또 사이트나 카페에 올라온 수많은 분석 내용들을 보면 거의 같은 안경을 쓰고 바라보기 때문에 결괏값이 비슷할 수밖에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1등 당첨자가 그 수만큼 나오지 않는 이유입니다. 모두가 바라보는 시점이 일정 부분은 맞을 것이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시점 적용이 틀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한계치를 운이 좋아 타이밍을 잘 맞추면 5개까지는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4개 정도도 아주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4등 하려고 로또하는게 아닌데 말이지요.
그렇다면 남들이 가지지 않은 안경이 필요할 것이며 절대 안나올 것 같은 번호에서 참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5. 기본에 충실하되 새로움을 찾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홀짝의 비율이라든지 평균 끝수 출현 개수라든지 기본적인 일반 적용범위를 조합기에서 적용하듯이 습관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물론 20% 정도는 전혀 기본을 벗어난 결괏값을 가지기도 하지만 너무 틀을 벗어난 조합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면서 매주 반복되는 패턴이 아닌 시야를 넓혀 전혀 말도 안되지만 단기간 적용되는 흐름을 찾는다든지 재미를 더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 몇 주 동안 지난 1등 당첨자수가 당첨번호로 출현하고 특정번호는 계속해서 나오는지 관찰력을 키운다면 그런 재미도 늘릴 수 있을 것이며 의무감에 작성하는 포스트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
물론 년초까지 새로운 코치진들과 어느 정도 협의하에 경기 방식을 바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2020년도 게임방식에 대한 정리도 필요하고 시간과 투자 대비 효율성을 올리기 위한, 당장은 머릿속에 드는 생각들을 말주변이 없어 후다닥 풀어본 것이며 참고로 필자는 절대 소액으로 매주 즐기는 정도의 민간인이니 읽고 넘기시는 것이 건강한 복권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 로또의 낙첨이 우울하게 만들지만 반대로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 944회차 로또부터는 떨리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들 있으시길 바랍니다.
· 세줄요약 : 기본에 입각한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사고방식으로 결과에 미치지 못하는 시간 투자를 줄이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방식을 습득하여 취미로써의 로또를 즐기며 상위 당첨은 관심과 행운이 동반되어 욕심을 버릴 때 뒤에서 찾아오는 것입니다.
여전히 가지고 가야 할 자료들은 우선적으로 확인하여야겠지요. 추첨기에 따른 물리적인 먼지만큼의 영향력을 믿으며 944회기부터 사용 될 1호기 우선 확인하겠습니다.
· 로또추첨기 : 1호기, 2호기, 3호기로 현재 사용 방식은 매월 첫 추첨을 기준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추첨 전 리허설 추첨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다른 호기의 추첨기로 변경됩니다. 모의 번호와 같이 추첨방송 및 결과에서는 확인이 되지 않으며 추첨 후 월요일 오전 모의번호와 함께 확인이 가능합니다.
▣ 1호기 지난 당첨번호로 특징 알아보기
· 동행로또 1호기 추첨 횟수 33회
- 십번대(30회) > 이십번대, 삼십번대(26회) > 단번대(24회) > 사십번대(23회)
- 4끝수(24회) > 2끝수(21회) > 3끝수, 7끝수(20회)......... > 6끝수(13회)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면 참고사항이지 십번대가 가장 많이 출현했기 때문에 십번대가 다시 출현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최대한 불필요한 내용은 줄여드리겠지만 알고가야 할 내용들은 서술할 수밖에 없으니 개인적으로 선별하여 습득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당첨번호를 보시다시피 삼십번대의 지나친 몰림. 이것이 어찌 변할지 모르는 로또의 흐름입니다. 최근 삼번대의 몰림과 이웃수의 출현 이게 구간연결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또한 삼십번대의 몰림이라고 해서 주말까지 그 조건을 끝까지 가지고 가실 분도 안 계신다는 것이지요.
8번과 13번, 24번이 최대 6개 구간에서 출현하지 않고 있으니 대략 24번의 추첨에서 미출현 중입니다. 8번과 13번은 이미 미출현을 이어가기 위해서 지난 943회차에 출현한 것인지 연속출현을 위한 첫 시동인지는 모르지만 이번 한 달간의 1호기 구간에서 '1호기 연속 미출현 번호'라는 타이틀은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지난 3호기에서는 연속 미출현 번호 6개의 번호 중 3개가 출현하였으며 그냥 나온 번호이지 나와야 해서 나온 번호는 아닐 것이다라고 억지로 끼워 맞추는 조건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38번이 5개의 구간 연속 출현 중이니 이제 그만 나올 때가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만일 38번이 나온다면 로또번호는 그냥 추첨기가 돌다가 우연히 나온 번호겠지요.
TIP. 38번은 2주 전까지 동행로또에서 24회 출현으로 최다출 번호였으나 39번의 3회연속 출현으로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10주를 초과하여 출현하는 장기 미출현번호로 진입한 적이 없을 만큼 주기적으로 출현해주었던 번호이며 현재 8주연속 미출현으로 출현임박번호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여기 1호기에서 많이 출현한 9개의 번호가 있습니다. 최소 0개 ~ 최대 4개까지 매주 출현하고 있으며 평균 2.1818개의 번호 출현입니다.
출현을 하더라도 안 하더라도 해당번호가 1호기 다출번호라는 것은 알고 매주 한두수 정도는 적용해볼 만한 그룹으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 1호기 장기 미출현번호 : 8번, 13번, 24번
· 1호기가 좋아하는 번호 : 4번, 14번, 17번, 23번, 27번, 32번, 38번, 43번, 44번
이상의 번호들이 빈도표상에서도 초반 출현을 위한 관심수라는 것은 아래 1호기 빈도표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기 십번대가 1주차에 모두 출현해주고 있습니다. 이전 출현율이 좋기 떄문에 이번에도 출현할 것이다 또는 상대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이번에는 십번대가 제외될 것이다는 아무도 모르는 50 : 50의 확률이기 때문에 너무 개의치 마시고 이전 말씀드린대로 그 번호대의 예상수가 있다면 예상수를 지우지 마시고 적용하여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4번, 15번, 27번이 최다출수로 확인되고 있으나 여덟 번의 추첨이라는 낮은 범위에서 출현이라 그다지 확신은 하지 못하겠습니다만 아래와 같이 해당번호만의 이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좌측 그룹에서 0-1수 정도로 확인할 때 1수라도 출현하면 괜찮은 예시가 될 것이며 우측 그룹에서는 3수이상 출현해주어야 확인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여덟 번 추첨에 빈도 2의 구성이라 별 볼일은 없지만 1주 차에서 확인해볼만한 그룹입니다.
· 1호기 1주차 관심번호 : 4번, 15번, 27번 + 2번, 9번, 11번, 12번, 14번, 20번, 23번, 26번, 29번, 35번, 38번, 43번
새롭게 시작되는 2021년 로또추첨에 1호기를 가장 먼저 꺼내든 이유는 개인적으로 자료를 한번 둘러볼 필요도 있으며 개중에 추첨기 관련 자료는 여전히 가지고 가야 할 자료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자료 하나만으로도 로또번호를 추출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조금 더 당첨에 가까워지기 위해 계속 자료를 확인하고 선별하여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말 마무리로 다들 바쁘실 텐데 일정 잘 소화해내시고 무리 없는 연말 보내셔서 몸과 마음의 지침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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