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감정기복이 심한 날인게 일주일동안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토요일 로또를 사러 가면 뭔가 일주일동안의 숙제를 끝낸 기분이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로또 당첨번호 발표전까지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게 유일하게 마음이 편한 시간'이지만 발표 후 당첨번호를 확인하면서 잠들기까지 유일하게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어떠셨나요?
▣ 로또948회 당첨번호와 당첨내역
948회 로또 1등 당첨번호 : 13번, 18번, 30번, 31번, 38번, 41번, 보너스볼 5번
1등 11명 / 각 2,188,548,716원 / 세후 1,499,327,976원 수령 / 자동 3명, 수동 7명, 반자동 1명
2등 90명 / 44,581,548원
로또명당 : 서울 금천구 하이로또(자동) / 서울 서대문구 팬시겔러리(수동) / 서울 영등포구 행운의사랑방(수동) / 서울 종로구 평안당(자동) / 인천 계양구 노다지복권(반자동) / 인천 서구 가온복권(자동) / 인천 연수구 1등복권방(수동) / 대전 동구 현암꽃플라워(수동) / 전남 대광복권방(수동) / 경북 포항시 성심상회(수동) / 경남 합천군 합천우리복권방(수동)
먼저 지난번에 말씀드린 '너무 뻔한 조합은 상위당첨이 힘들다'는 부분에서, 물론 단번대의 실 당번 미출현을 예상하신분도 계시지만, 단번대 미출현, 그 강한흐름의 십번대는 2수 출현, 0끝수는 1수 출현, 이것만으로도 아마 당첨번호를 보고 '뭐 이런 번호가 나왔지'라며 한숨쉬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역시 흐름을 타야되는 부분도, 흐름을 끊어야 되는 부분도 존재한다는 것이 사실인가봅니다.
▣ 상위당첨 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왜?
이번주 포인트 30번 : 매번 추첨날짜수를 중요시 하는데 왜 이번주에는 언급을 하지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초에 한번 확인해야지라고 생각만하고 넘어간 것이 그냥 가질 수 있는 번호 하나를 놓쳤습니다.
추첨날짜수는 당첨인원수와 함께 흐름을 탈때는 잡아줘야 하며 최근 날짜수 출현회차는 929회, 936회, 939회, 941회, 944회, 945회 948회입니다.
간단히 948회 마지막 포스트인 '정리편'만 자료복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또948회 예상번호 '당첨번호는 절대 뻔하지 않다'
구간 출현 당첨번호 : 13번, 31번, 38번, 41번, 보너스볼 5번 - 4.5수
평소 다른자료만 보다가 '기본에 충실하게 처음부터 다시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중점적으로 보게 된 '빈도표'와 '낙수표'에서 나름 출현해주면서 조금은 '로또는 너무 돌아가면 안된다'라는 개념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기 5번은 해외로또 약수로 잡혀 놔두고 가긴했는데 보너스볼로 출현하였습니다.
19그룹에서 4번과 23번이 개인적으로 너무 강하게 다가왔으며 15그룹에서는 1끝수인 11번과 21번이 강하게 다가 왔습니다. 대신 낙수표에서 31번과 41번이 중화제 역활을 해주긴 했네요.
장기미출현번호 : 5번(15주), 7번(11주), 21번(17주), 23번(14주), 29번(10주), 38번(12주)
누적하위번호 : 1번, 7번, 8번, 15번, 25번, 29번, 31번, 40번, 41번
역시 가장 기본이 되는, 대상수가 기본개수만 맞아준다면 출현한다고 생각한 부분이며 예상대로 출현해주었습니다.
3분할 : 2구간(4번, 5번, 6번) + 7번과 8구간(22번, 23번, 24번) + 21번
3분할 역시 어렵네요 4주동안 날숨을 몰아쉬게 해주고 있으며 '하나의 구간에서는 출현할 것이다'라고 생각했으며 4번을 중심으로 생각했습니다. 5번이 나와주면 어쩌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보너스볼로 출현해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구간 출현 당첨번호 : 13번, 18번, 38번, 41번 - 4수
1월에 잘 나왔던, 1호기에 잘 나왔던 그리고 이제는 안 나오는 번호들에서는 역시 밀려있던 모든 번호가 출현하지는 않았지만 최소개수는 맞추어주면서 마감되었습니다.
그렇다면 1월에 잘나오는 번호는 12개 중 절반인 6개의 당첨번호가 1월구간에서 출현하였으며 1호기는 9개 중 4개의 당첨번호가 출현하였습니다.
이제는 949회차부터 953회차까지 2월, 2호기입니다.
해외로또 필터는 한번 재구성을 해보아야겠습니다.
충분히 좋은 필터를 만들 수 있는 자료인데 신경을 많이 안쓰고 있는 듯하네요. 중복수 위주로만 확인하는데 다행히 가장 많은 중복수의 공통수 31번이 출현해주어서 맛있는 번호가 되었습니다.
역시 948회차의 메인 해외로또는 크로아티아 로또였습니다. 이미지 클릭하시면 크게나오니 한번 천천히 보시고 어떤 흐름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로또948회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간단히 로또자료 포스트 한페이지만 복기를 했으며 나름 가져갈만한 번호는 많았습니다.
대략 언급한 번호가 많았지만 그 번호가 그 번호이며 개인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잡기 쉬웠던 30번을 놓친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며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다던 이야기처럼 기본자료만 잘 보셔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정확히 정해놓고 하지는 않지만 대략 20수 정도에 30번을 제외한 모든 번호는 잘 선택하였습니다. 대략 한달에 한번정도는 좋은 기회가 오는 것 같지만 중요한 것은 이 번호들을 어떻게 하나의 조합에 모두 포함시키느냐가 개인적인 문제이니 잘 풀어봐야겠습니다.
보통 포스팅한 내용대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많이 구입못하는 이유는 오른쪽 코인 수익률이 -99.61%이기 때문에... 여하튼 3분할 2구간(4번~6번), 3분할 8구간(22번~24번) 4주째 확실히 가져가고 있습니다만 이제 보내줘야겠습니다.
저 22번의 자리에 3분할이 없었다면 날짜수 30번이 들어갔을 수도 있었겠네요.
31번과 38번은 어느정도 확신으로 가져가면서 저기 18번은 항상 말씀드린것처럼 안나올 것으로 분류한 번호에서 38번의 동끝수(4,6,8끝수중)로 가져갈 번호를 고른게 우연히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분명히 사십번대를 가져갔다고 생각했는데, 41번은 1월 2주차 메인번호로 그때부터 가져갔다고 생각했는데 없어졌습니다.
그냥 이러나 저러나 '나올만한 번호 + 이상한 번호 + 뻔하지 않은 조합'이 앞으로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돼지꿈 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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