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표가 무엇이며 낙수표를 확인할 때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셔서 오늘은 961회차 대비 낙수표와 함께 확인해보고 낙수표에서 예상번호 찾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회차가 동일하게 적용된다면 좋겠지만 일반화된 통계라는 사실 잊지 마시고 스스로 예상번호를 조합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로또961회 '낙수표 남은 번호에서 예상번호 고르는 법'
1. 낙수의 이해
보너스볼을 포함해서 일곱개의 당첨번호를 추첨하고 그 일곱 개의 번호를 하나의 그룹이라고 볼 때 매주 새롭게 추첨되는 당첨번호에 그 그룹의 번호가 포함되어 있다면 아래와 같이 하나씩 지워나가게 됩니다.
958회차 : 2번, 9번, 10번, 16번, 35번, 37번, 1번
959회차 : 1번, 14번, 15번, 24번, 40번, 41번, 35번
960회차 : 2번, 18번, 24번, 30번, 32번, 45번, 14번
상황을 보면 958회차 일곱 개의 번호에서 이후 두 번의 추첨이 진행되면서 세 개의 번호가 지워지고 959회차 일곱 개의 번호는 한 번의 추첨이 진행되면서 두 개의 번호가 지워졌습니다.
※물론 순차적으로 비례하며 많은 번호가 지워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2. 그렇다면 몇주 정도 지나면 일곱 개의 모든 번호가 지워질까요?
이것을 확인하는게 낙수표인데 일반화된 결과를 보자면 물론 10주 이내에 모든 번호가 출현하는 경우도 자주 있지만 보통 10주 이후 15주 이내 대부분의 번호를 지워내며 가는 경우가 최근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그런데 꼭 이상하게도 계속 추첨이 진행되지만 유독 번호가 지워지지 않은 채, 표현하자면 무겁게 내려가는 그룹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일반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당첨번호 출현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고 예상 그룹으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확실하냐고요?
가설입니다. 예외는 있을 수 있다는 것이 954회차 당첨번호 일곱 개는 이후 여섯 번의 추첨에서 두 개의 번호만을 지운채 계속 이동하고 있어 주의 깊게 예상번호를 뽑았더니 3주째 비웃기라도 하는 듯 당첨번호를 출현시키지 않고 있는데 이것이 로또입니다. 생각한 대로 나와주지 않으니 이제 수동 게임을 그만해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3. 요즘 낙수표 처음 맞이하는 상황을 보여주는데..
8낙수라인의 다섯 개 번호가 앞서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낙수표 상황이 저도 처음 겪어보는 상황인 게 5낙수 이내의 번호들이 현재 22수이며 개인적인 자료상 최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회차 5낙수 이내는 23수로 당첨번호 출현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았지만 생각처럼 결과가 따라가지 않았으며 결국 B, C 구간에 번호가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중 8낙수라인이 다섯 개의 번호를 포함하며 따라오는 6낙수라인 역시 다섯 개의 번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관심구간으로 설정된 것이며 물론 다른 낙수 라인에서는 당첨번호가 안 나온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조금 더 확실히 출현할 수 있는 구간을 개인적인 예상구간으로 잡은 것이지요.
※솔직히 랜덤으로 추첨기에서 나오는 번호를 무슨 이런 방식으로 선택하느냐는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세로라인은 다양한 개수의 번호를 포함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최대수치는 8수 정도이며 이 조건에서 당첨번호 출현 확률은 90% 정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즉 '여덟 개 번호가 포함되어 있는 세로라인에서는 당첨번호가 출현할 확률이 높다'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범위가 7수 이상이 되면 당연히 당첨번호 하나 정도는 출현해야 하는 통계상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장기간 출현하지 않은 낙수표라인을 확인하게 되는데 연속성을 가질 수는 있으나 그 범위는 알 수 없으며 연속성에 반드시 끝은 있다는 가설로 확인하면 4낙수라인이 연속 6주 당첨번호 출현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번호는 두 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이
961회차에서는 1차 낙수표 필터로 여러 라인을 잡아놓을 수 있으며 이전 결과에서처럼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이 의미가 모이는 회차에 상위 당첨이 가능하다는 것이 로또 수동 구입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 라인들은 개인적인 최종 예상구간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4. 선택, 말이 쉽지. 세개의 예상번호가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번호를 고르는 것도 쉽지 않다.
맞습니다. 지난 회차 12낙수라인(13번, 18번, 5번)에서 예상을 하고 하나의 번호를 선택한다고 가정 아래 어느 번호도 쉬운 번호가 없었습니다. 단 세 개의 번호밖에 되지 않는데 말입니다.
다행히 3끝수와 8끝수 중 하나의 끝수가 나온다는 가정 아래 선택한 8끝수의 18번을 선택한 게 다행이었지만 아주 스트레스받는 과정입니다.
6낙수라인(28번, 30번, 32번) 역시 예상 라인으로 선택하고 이미 8끝수의 번호를 선택하였으니 30번과 32번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30분 이상을 고민했으며 결국 30번을 선택하였습니다. 결과는요?
30번과 32번이 모두 출현하였지요. 그렇습니다.
아무 의미 없는 정신적 노동 과정을 거쳤지만 결과가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에 집중해보면 로또는 약 840만 가지의 선택과정을 거쳐 정확한 선택을 해야 하는 아주 어려운 게임입니다.
그래서 결과가 어떠냐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번호 두 개 맞추기 대회가 있었으면...
예전 경험에 빗대어 말하면 집에서 회사까지 도보로 걸어갈 때 여섯 개의 횡단보도를 지나야 한다면 여섯개 모두 내가 횡단보도에 도착하자마자 파란불로 바뀌는 기적 같은 일이지요. 다섯 개만 즉시 바뀌어도 말입니다.
효율적이지 못한 과정과 결과에 스트레스를 잘 받기 때문에 집중해서 답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행운과 행복으로 가는 길에 정답이 없는 것처럼 로또도 그러한가 봅니다.
이곳에서는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마음껏 즐기시고 꼭 상위 당첨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낙수표, (솔직히 이거 하나 자료만 있어도 예상번호 여섯 개 다 선택할 수 있습니다.) 961회차 대비 자료를 확인해보며 간단히 설명드렸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가로 4개의 1차 필터 라인 중 이미 하나의 라인은 잡고 예상번호 하나까지 선별해 버렸습니다.
힘든 줄 알지만 쉽게 쉽게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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